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올해 원자재 가격의 상승 흐름에 따라 향후 평균판매단가(ASP) 추가인상이 이뤄질 수 있어 우상향 주가 패턴을 기대한다”며 “올해 3분기부터 체코공장 가동으로 일시적인 고정비 부담 우려가 존재하나 전반적인 ASP 상승패턴 하에서는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넥센타이어의 지난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8% 감소한 4421억원과 4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해당구간에 일시적으로 윈터타이어 수요가 강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원재료 투입가격의 경우 유가 상승과 더불어 기타 원자재 가격 대부분이 상승 중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부터는 증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