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NH투자증권은 오프라인 중심 패밀리오피스 개념의 정통 자산관리 자문서비스를 추구하는 자문사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토브파트너스만의 철학이 담긴 자문서비스를 소개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은 펀드판매 자문의 50% 이상을 독립투자자문업자(IFA)가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또한 대부분의 개인자문서비스를 투자자문사(RIA)가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자문시장의 확대 및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문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자산관리 회사가 등장하고 있다.
토브파트너스의 김자경 대표는 구 씨티은행의 스타 프라이빗 뱅커 출신으로 메릴린치(Merrill Lynch)증권 PB팀장과 구 우리투자증권 PB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가 집단의 세무·회계·법률 서비스 지원 및 로보 어드바이져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제휴도 준비 중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작년 6월 투자자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후 19개 투자자문사와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일반투자자도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금융상품 자문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