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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기재부, 기업 혁신성장 지원 ‘옴부즈만’ 출범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15 14:33

“기업 경영 환경 조성하기 위한 현장 목소리 듣겠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기획재정부가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조광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기획재정부가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조광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기획재정부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과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초대 옴부즈만으로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과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이들은 2021년 1월 14일까지 3년간 옴부즈만으로 활동한다. 옴부즈만 지원단장은 기재부 혁신성장정책관과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앞으로 기업이 혁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 지원을 위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등 정부와 혁신 현장의 민간기업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전문가 등의 건의·애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해결-점검’하는 상시 기업 애로 해소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추진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위촉식에서 “혁신성장은 우리 경제·사회의 모든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그러면 우리 경제와 사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서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옴부즈만은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 아이디어나 규제를 포함해 많은 것을 듣고, 쓴 소리, 아픈 소리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국민소득이 3만 달러 가까이 되면 혁신에 대한 요구 수준이 대단히 달라진다고 한다”며 “제도를 만드는 건 정부고, 현장에서 일을 만드는 건 기업이니 많은 얘기를 듣고 많은 얘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한상의와 기재부는 혁신성장 옴부즈만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상의 내에 '민관합동 지원단'을 설치하고, 양 기관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이날 오후부터 대한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성장 관련 건의·애로사항을 제기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혁신성장 옴부즈만’ 코너에서 직접 건의하거나 대표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 앞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의견 수렴 시스템을 보강하는 한편 현장 방문, 기업인·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도 병행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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