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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차 정기 임원인사…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승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1-11 11:56

롯데월드타워 완공 높이 평가…글로벌로지스·아사히주류에도 50대 신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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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롯데그룹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롯데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은 11일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인사발표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전날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

이날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하석주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롯데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주택분야 등에서 좋은 사업 성과를 냈고,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며 초고층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는다.

홍성호 FRL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다. 홍 대표는 2013년부터 FRL 코리아의 공동대표이사를 맡아 SPA(제조·유통 일괄형 패션)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선양(瀋陽)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대표이사에는 권순학 기술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이밖에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아사히주류의 신임 대표에도 50대 임원을 발탁하며 젊은 인사를 전진 배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에는 롯데상사와 그룹 경영개선실, 롯데마트 전략지원본부장 등을 지낸 문영표 택배사업본부장(만 56세)이,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는 수출입 경험이 풍부한 정재학 롯데주류 일본법인장(만 51세)이 내정됐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롯데네슬레, 대홍기획, 롯데상사, 한국에스티엘 등 나머지 계열사들이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이사회를 추후 별도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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