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는 10일 “지난해 11월 29일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서울시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입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9일 연합뉴스는 총 40곳의 신규 공공택지 중 입지가 공개된 9곳 외에 31곳의 입지를 올해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 강남 수서역 인근 자곡동 교수마을 일대, 강남구 세곡·일원동, 서초 내곡·우면동 등지에 남아 있는 자투리땅이 신규 공공택지로 거론된다. 서울 노원·강북·은평구, 강서구 등지의 그린벨트도 후보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