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중앙주공 5단지. 사진=다음로드뷰.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열린 ‘안산 중앙주공 5단지 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단지 총 공사비는 1833억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산 중앙주공 5단지 1구역은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단지”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5층, 570가구를 최고 37층, 903가구로 재건축한다. 롯데건설은 중앙 주공 5단지 2구역 1014가구에 이어 1구역도 확보, 약 2000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타운을 조성하게 됐다.
일대에 2000여 가구 규모의 롯데건설만의 랜드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