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사전예약에 들어간 듀랑고는 19일 만인 지난 1월 6일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듀랑고는 사전예약 첫날에만 30만명을 기록, 1주일째는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듀랑고는 지난해 7월부터 태국,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해외 유저들에게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듀랑고는 유명 지식재산권(IP) 힘을 빌리지 않고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이 게임은 기존의 RPG 방식이 아닌 공룡 시대 야생의 땅에서 생존을 위해 개척해 나가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넥슨은 오는 9일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를 개최해 자세한 소개와 국내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사전예약 150만 돌파를 기념해 유저 전원에게 ‘강력 피로회복제’ ‘건빵’ ‘건강 회복약’으로 구성된 ‘비상 구호품’을 확대 지급한다.
듀랑고의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소식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야생의 땅: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에 링크를 남긴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