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품 브랜드 러비버디 전용매대. GS리테일 제공
‘러비버디’는 러블리 버디(lovely buddy)의 줄임말로 바쁜 일상 속 찾은 편의점에서 나만의 사랑스러운 화장품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톤업크림’과 피부 색감을 정비하는 ‘올인원쿠션’, ‘뽀얀파우더팩트’, ‘틴트2종’, ‘마스카라’ 총 6종으로 구성돼있다.
GS25와 10대와 20대 고객들이 많은 점포 500점 판매를 시작으로 러비버디 전용 매대를 올해 안에 1000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25가 이번에 토니모리와 손잡고 편의점 전용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S25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15년 16.9%, 2016년 19.7%에서 지난해 2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비욘드와 손잡고 선보인 GS25 전용키트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스킨로션 카테고리 매출을 2016년 대비 90% 이상 끌어올리고 있다.
이은보라 GS리테일 화장품 상품기획자(MD)는 “색조화장품에 강점을 가진 토니모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인 만큼 1020세대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