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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미국 가전 공장, 이르면 이달 안에 가동”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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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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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 / 사진=유명환 기자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 / 사진=유명환 기자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건립 중인 세탁기 공장이 이달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은 미국 공장 가동이 얼마나 앞당겨질 예정이냐는 질문에 “다 돼간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달 안으로 가동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 의사를 표했다.

삼성전자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공장이다. 투자규모는 3억 8000만달러(약 4300억원)에 달하 , 올해 1분기 중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한편, 3미국 무역대표부는 3일(현지시간) 공청회를 개최해 ITC의 세이프가드 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자리다.

앞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하는 세탁기에 3년간 120만대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한 저율할당관세를 부과하자는 권고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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