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플래닛
11번가는 마트 카테고리 상품 강화를 위해 생활용품‧식품‧유아용품 등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메가 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첫 행사로 1월 한 달간 매일 마트 상품 중 하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 데이 원 딜(1Day 1De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 6봉+2봉 세트(2만1900원)’를 시작으로 3일에는 물티슈인 ‘베베숲 세이프비에디션 70매 캡 10팩’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다.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전용 할인쿠폰을 적용해 구매하면 최대 5000원 저렴하다. 이어 한우 꽃등심, 파스퇴르 멸균우유, 팸퍼스 기저귀 등을 차례로 판매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둔 22~28일에는 매일 11개, 총 77개의 ‘메가 딜’ 상품을 판매하는 ‘얼리특가 원데이 원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11번가는 올해 마트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11번가의 마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6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반찬‧간편가정식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뛰어 마트 카테고리 중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송승선 SK플래닛 11번가 MD영업2그룹장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돼 온 마트 상품 거래가 매년 빠른 속도로 온라인몰로 넘어오고 있다”며 “올해 11번가의 성장동력으로서 마트 카테고리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