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4.6%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 등으로 8.2%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6.5% 줄었다. 지난해 초 판매목표로 내세웠던 508만대와 비교하면 58만대 부족한 실적이다.
국내 시장에선 신형 그랜저가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그랜저는 13만2080대(하이브리드 1만8491대 포함) 팔렸다. 이어 아반떼가 8만3861대, 쏘나타가 8만2703대(하이브리드 5472대 포함), 아이오닉이 1만2399대(하이브리드 4467대 포함)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5만1661대, 투싼이 4만6416대, 코나 2만3522대, 맥스크루즈 7012대 등 총 12만861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10만1423대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5776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4만7199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3만2321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만9762대, EQ900이 1만2300대, G70가 4554대 판매되는 등 총 5만6616대가 판매됐다.
월별 판매량은 급감했다. 12월 현대차는 국내에서 5만3361대, 해외 35만331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6.6% 감소한 40만667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1%, 해외 판매는 15.0% 감소한 수치다.
12월 판매 부진은 노조 파업으로 인한 국내 판매와 수출 물량 공급 차질이 주요 원인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를 필두로 코나와 G70 등의 신차가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도 주력 차종들에 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한편,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신형 싼타페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 판매시장 판매는 파업 등의 영향으로 인한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경쟁은 더욱 심화되면서 자동차 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도입되는 권역별 책임 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1000대, 해외 397만4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467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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