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주·서울·부산 방방곡곡 ‘크리스마스 마켓’ 진행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2-24 14: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제주호텔신라 크리스마스 마켓. 호텔신라 제공

제주호텔신라 크리스마스 마켓. 호텔신라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을 비롯한 대표적인 관광지인 부산과 제주도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중세시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이후 식량이나 방한용품을 거래하는 시장에서 유래돼 현재 유럽 곳곳에서 약 3000개에 달하는 마켓이 열리고 있다. 특히 독일과 영국,프랑스 등에는 전 세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기 위해 연말에는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호텔신라는 제주신라호텔이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작품 판매를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제주신라호텔 6층 한라홀 로비에서 열린다. 제주도 현지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가죽 공예, 유리 공예, 나무공예, 그림, 향수, 비누 등을 제작하는 20여개 공방이 참여하며 날짜별도 참여업체가 다르다. 판매 공간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러스트로 장식돼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 곳곳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마켓을 오픈한 20일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이해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특히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이며,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후 3시~9시에 열린다.

부산의 감성적인 플리마켓으로 유명한 마켓움은 올해의 마지막 장터를 23~24일 정오~오후 5시 힐튼부산 아난티코브에서 연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80여 팀의 부스가 참가해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