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에 참석해 홍종학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 BNK경남은행
이번 수상은 시중은행 중 유일한 대통령 표창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신용 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행장 직속으로 ‘혁신금융 TFT’를 설치해 기술금융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대출전문심사역인 CMO(Credit Management Officer)과 소호대출전문심사역인 BRM(Branch Retail Manager) 등 전문인력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방은행 최초로 신설된 기업경영지원팀은 컨설팅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ㅇㅆ다.
BNK경남은행은 2017년 11월말 현재 집행한 기업대출 18조6457억원 가운데 91.9%에 달하는 17조1301억원을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했고 이 중 98.6%인 16조8831억원을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