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태현 신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최훈 신임 금융서비스국장 / 사진제공= 금융위
금융위는 신임 금융정책국장으로 김태현닫기

김태현 신임 국장은 행시 35회로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쳐, 금융위에서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을 지냈다. 금융서비스국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금융정책국장을 맡게 됐다.
김태현 국장의 후임 금융서비스국장에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파견됐던 최훈(사진) 국장이 선임됐다.
최훈 신임 국장도 행시 35회로 재정경제부 금융허브협력과장, 증권제도과장을 비롯, 금융위 금융시장분석과장, 은행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자금시장과장을 역임한 뒤 중국에서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사무국장을 맡았다.
중소서민금융정책관으로는 최준우닫기

최준우 신임 국장도 역시 행시 35회로 금융위 금융구조개선과장, 공정시장과장, 기획재정담당관,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과장 등을 거쳤다.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에서 금융위로 복귀해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지냈다.
신임 기획조정관은 김정각 국장이 선임됐다.
김정각 신임 국장은 행시 36회로 금융위원회 정책홍보팀장,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거쳐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 경제·민생팀장을 맡았다.
금융위는 "이번 인사 조치는 내년에 추진할 핵심 금융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최종구닫기

김태현·최훈 신임 국장은 14일자로, 최준우·김정각 신임 국장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발령 시기가 확정된다.
금융위는 교육파견 복귀자 조기배치,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국장급 인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