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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평가정보·한일진공 등 가상화폐 비트코인 테마주 동반 급락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1 14:22 최종수정 : 2017-12-11 14:36

범정부 대책팀 규제 방안 논의 예정
옴니텔·디지탈옵틱등 줄줄이 하락세

SCI평가정보·한일진공 등 가상화폐 비트코인 테마주 동반 급락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CI평가정보, 한일진공 등 가상화폐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안에 따라 관련 테마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1시57분 현재 SCI평가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995원(22.01%) 하락한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진공도 전일 대비 1010원(29.62%) 떨어진 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 역시 전일 대비 80원(8.26%) 내려간 888원에 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가상통화 테마주들인 옴니텔, 디지탈옵틱, 케이피엠테크 등도 하락세다.

SCI평가정보는 100% 출자방식으로 지난 6일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오픈했다. 한일진공과 디지털옵틱스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KCX를 내년 1월 오픈할 예정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이날 미국 대형 거래소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 선물거래(XBT)를 개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오는 18일, 나스닥은 내년초 거래될 계획이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기관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급등락을 보이며 불안감을 조성하자 법무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대책팀을 꾸리기로 했다. 이번 주 가상통화 관련 관계기관 합동 TF에서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선물 거래에 가상통화를 기조자산으로 적용할 수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려 이와 관련 사업을 준비해오던 증권사들은 선물 거래 세미나 등을 취소했다.

한편 이날 개장 7분만에 120계약이 체결되며 가격 급등세를 보이자 CBOE는 서킷 브레이커를 두번이나 발동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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