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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공원·강변 살기 좋아 주목받는 아파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12-11 00:00 최종수정 : 2017-12-11 03:20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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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 = 호반건설

▲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 = 호반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비수기로 꼽히던 연말 때아닌 분양시장 열기 속에서도 숲, 공원, 큰 강 가까운 단지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산과 공원이 가까운 단지는 ‘숲세권 아파트’라는 신조어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고 호수와 큰 하천을 낀 단지들도 조망권과 건강 추구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어서다.

12월 중 분양 예정인 숲세권 아파트 세 곳이 가장 눈에 띈다.

호반건설은 울산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유일한 아파트 단지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35가구이며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 문수체육공원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두왕로, 산단 연장도로가 연결된다.

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도 주목해볼 숲세권 주상복합이다.

동탄2신도시 C11 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6개동, 총 1697 가구(아파트 기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가까이 청계중앙공원과 동탄 여울공원이 어우러진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65~102㎡, 94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84㎡, 일반 분양 757실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달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도 숲세권 단지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광교산 품에 안긴 단지여서 쾌적하다는 게 건설사쪽 설명이다. 단지 남쪽엔 약 20만㎡ 너비의 수지생태공원이 펼쳐진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아파트 미래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건설사들이 자연녹지와 하천, 공원 등 친환경 프리미엄 요소를 분양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대의건설 ‘양수역 에델바움’의 경우 청약 기회를 놓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한 호반과 강변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 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 5~6일 실시한 청약에서 1순위 마감에 실패, 청약 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한 특별추첨으로 넘어갈 확률이 커졌다.

경기도 양평균 목왕로 2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팔당호와 가까워 아라뱃길을 통한 자전거 일주를 즐길 수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은 45~58㎡로 잔여 가구는 43가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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