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주최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서울시내 초등학생, 중학생, 특수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김건 지휘자와 바이올린 영재인 강나경(14)양이 협연했다.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제2악장, 세실리아의 이발사 서곡 등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곡 해설까지 더해졌다.
KB국민은행은 음악이야기 외에도 서울시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악음악회 'KB희망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