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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큐더스, 구루미와 제휴해 국내최초 온라인 화상IR서비스 도입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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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큐더스 이준호 대표(왼쪽)는 구루미 이랑혁 대표와 ‘온라인 화상IR서비스’ 를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자료=IR큐더스

IR큐더스 이준호 대표(왼쪽)는 구루미 이랑혁 대표와 ‘온라인 화상IR서비스’ 를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자료=IR큐더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IR큐더스는 화상통신 플랫폼 전문기업 구루미와 기술제휴를 맺고, 상장기업 대상의 '온라인 화상IR 서비스' 를 전격 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날 오전 IR큐더스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화상IR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온라인 IR의 확산을 도모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두 회사의 이번 업무협업은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투자자 대상의 기업IR도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또한, 상장기업 입장에서 실적발표와 같은 정기적인 IR뿐만아니라 긴급한 경영현안 발생시, 투자자 대응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화상IR을 도입해 온라인IR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 국내최초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를 목표로 완성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는 구루미가 보유한 웹RTC기반 실시간 영상통신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구루미의 실시간 영상통신플랫폼은 액티브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시에 64명이 대면 화상회의를 할 수 있고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와, 인터넷방송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투자자와 상장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IR툴로 활용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와 KT&G의 경우, 각각 실적발표와 제품설명회를 모든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방송IR' 로 확대시켜 오픈형 IR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앞으로 IR큐더스는 온라인 화상IR서비스 첫 개시를 위해 투자자 대상의 실적발표 간담회, 기업설명회, 컨퍼런스 콜 등에 최적화된 화상IR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IR큐더스 관계자는 “그동안 상장기업 IR이 투자자 대상의 오프라인 미팅이 주를 이루거나, 단순한 컨퍼런스 콜로 일정시각 제한된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이제 고품질의 화상미팅으로 언제 어디서든 투자자와의 소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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