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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CJ ONE과 디지털 업무 제휴 체결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2-06 09:24

신한FAN·CJ 멤버십 포인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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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공동대표(왼쪽)와 김정수 신한카드 DT부문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공동대표(왼쪽)와 김정수 신한카드 DT부문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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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CJ ONE과 디지털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

신한카드는 신한FAN과 CJ ONE 플랫폼 활성화, 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용산구 소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됐으며,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융과 유통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신한FAN과 CJ ONE 멤버십을 연계해 포인트 전환, 교차 회원 가입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신한포인트와 CJ ONE 포인트간 전환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양사 회원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FAN내에 CJ ONE 모바일 콘텐츠를 추가하고, 신한카드의 위치기반 마케팅 서비스인 지오펜싱을 활용하여 CJ 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도 활성활 계획이다.

양사의 회원 DB 결합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CJ ONE 금융 메뉴 내에 자동차 대출 상품과 온라인 카드모집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FAN클럽과 CJ ONE의 글로벌 멤버십 공동추진, 신한금융그룹 상품의 CJ ONE 금융 메뉴 내 입점 등 양 그룹 차원의 중장기적 협력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사의 고객들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종업종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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