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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전기차 특화 카드 ‘신한카드 EV’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2-01 15:02

충전요금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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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창성 신한은행 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신한카드

△(왼쪽부터) 김창성 신한은행 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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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전기차 특화 카드 ‘신한카드 EV’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현대해상, 선진그룹 등과 ‘전기차 운행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전기차 운전화 특화 카드 ‘신한카드 EV’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는 보조금, 세금 감면 등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전기차 이용 확산 정책에서 나아가 민간 중심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출시하는 ‘신한카드 EV’는 먼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충전 요금의 최고 50%를 할인해 준다. 급속·완속 충전 요금은 환경부,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한국전력, 포스코ICT 충전기, 이동형 충전 요금은 파워큐브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50%,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일 때에는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2만원이다.

전기차 보유 고객이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5000원 한도로 신한하이패스 요금 10%를 캐시백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는 전기차 운전자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신한은행은 전기차 전용 대출 상품 출시와 함께 본점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전기차 전용 보험 출시, 선진그룹은 전기버스 운행과 관련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전기차 확대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에 참가해 전기차 운전자 전용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향후 친환경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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