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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8년 만에 이란 재진출 가시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30 17:59

지난달 600만달러 석유화학 프로젝트 HOA 체결

GS건설이 이란에서 수주한 건설공사. 자료=GS건설.

GS건설이 이란에서 수주한 건설공사. 자료=GS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건설이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이란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2억달러 규모의 South Pars Gas Field 9·10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GS건설은 이란 건설공사 수주가 전무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이란 최대 규모의 투자회사인 엔텍합 투자개발그룹과 약 600만달러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지난달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엡텍합 투자개발그룹과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며 “지난 2~3년간 저유가 기조로 인해 중동 지역 발주량이 급감한 가운데 최종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부터 이란에 진출한 GS건설은 그동안 약 25억 달러 규모를 수주했다. 지난 2000년 6000만달러 규모의 4th Aromatics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01년 Compressor Station 프로젝트(6000만달러), Acetic Acid 프로젝트(4700만달러), 2002년 Linear Alkyl Benzene 프로젝트(9300만달러), South Pars Gas Field DVP 9·10(22억달러) 등 5개 공사 준공을 마쳤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대림산업, 현대건설과 함께 GS건설은 이란에서 노하우가 가장 많은 국내 건설사”라며 “이번에 600만달러향후 이란 시장 재진출이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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