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DGB대구은행은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5일 당일에도 홍해 체육관과 포항시 통제센터를 방문해 생수와 빵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DGB금융 차원의 금융지원도 이어졌다. 대구은행과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16일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원과 물품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역시 1000억원 규모의 포항 지진피해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탁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상무는 "지역대표기업이자 포항시 제1금고은행으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재정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행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