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무석시 사무소 현판/ 사진제공= 광주은행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측 인사로 상해총영사관 김재훈 재경관, 금융감독원 북경사무소 조운근 수석대표 등, 중국측에서는 황흠 무석시 상무부시장, 위다 신오구 당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은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어 벅찬 감격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사무소 설립을 지원하고 승인해 주신 정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창립 49주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광주은행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앞으로 한중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무석사무소는 광주은행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및 신사업 연구개발 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소기업 및 개인 소매금융 사업을 중국시장에서 펼치기 위해 중국 지방은행 및 주요도시의 금융투자기업과 상호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JB금융그룹이 이미 진출 완료한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거점을 적극 활용하고, 중국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영업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