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 할인은 2년 약정 기준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통신사 제휴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통신요금에서 매월 1만 5000원씩 2년간 총 36만원을 청구할인 받는다.
여기에 약정할인 25%까지 합쳐지면, 요금 할인은 더욱 커진다. 7만 5900원(band 데이터 퍼펙트S) 요금제 기준, 약정할인 1만 8975원(75900 x 25%)이 더해지면 매달 3만 3975원이 할인되는 셈이다. 즉, 7만 5900원 요금제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매달 납부하는 금액은 4만 1925원이 된다.
단,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요금제 할인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꼼꼼히 잘 따져봐야 한다.

△아이폰X(텐)
SK텔레콤은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아이폰X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 5000원씩 2년간 36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기본 월 2만 5000원 할인 받아 2년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아이폰X 단말을 할부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6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4만원의 혜택을 준다.
LG유플러스는 ‘LG U+ 하이라이트 KB 국민카드로 단말을 할부로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할부금이 포함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청구할인 된다.
할인 금액은 매월 최대 2만원에서 2만 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제휴카드할인은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아이폰X을 구매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과 별도로 이용 요금의 7%를 추가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