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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호 첫 카드 '신한카드 딥드림' 대박쳤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1-15 16:00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확한 고객 니즈 파악 기인
2007년 신한카드 출범 이래 판매 좌수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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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호의 야심작 '딥(Deep) 카드'가 대박을 치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빅데이터 기반 정확한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충족해 임영진 사장의 '야심작'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분석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창립 10주년에 맞춰 지난 9월 22일 출시한 '신한카드 Deep Dream(이하 딥드림카드)'는 출시 31일만에 28만9000좌를 판매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 딥드림카드'는 일 평균 발급수가 1만2000좌이며, 2007년 신한카드 출범 이래로 가장 높은 판매좌수를 보였다는 게 신한카드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반적인 카드 일평균 발급좌수는 5000좌 정도로 이와 비교했을 때 딥드림카드 판매좌수가 월등히 높다"며 "신한카드 출범 지난 10년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 카드./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 카드./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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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딥드림카드' 인기 배경은 저렴한 연회비 대비 높은 고객 혜택이다.

딥드림카드 연회비는 8000원으로 1만원이 되지 않으나 전월 이용실적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 기본 적립이 된다. 고객의 당월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는 추가 적립을 제공, 최대 3.5%까지 적립된다.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디지털화'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정확히 분석한점도 인기몰이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카드 딥드림카드' 출시를 위해 신한카드는 7개월 간 빅데이터 기반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가맹점을 분석했다.

분석을 통해 신한카드 고객의 약 80%가 이용하는 할인점, 편의점, 커피영화, 해외 가맹점, 이동 통신 등 서민 밀착형 가맹점을 도출해 해당 가맹점 적립율을 2.1% 또는 3.5%로 높였다.
고객이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매월 자동으로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한 업종에 대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처음 도입하면서 편의성도 높였다.

본인 서명을 직접 디자인해 카드 플레이트에 새길 수 있는 '셀프 시그니처(Self Signature)' 기능으로 타 카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영진 사장님의 딥 시리즈는 디자인에 디지털을 더한 신상품 체계"며 "앞으로 딥카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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