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병철 삼성 선대 회장

삼성전자 및 재계에 따르면 이병철 회장 30주기 추도식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된다. 이 회장의 기일은 19일이지만 이날이 주말인 점을 감안, 이틀 앞당긴 17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삼성은 매년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닫기

당초 삼성은 올해가 이병철 전 회장 30주기 기일인 만큼 행사를 큰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내부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올해는 큰 행사 없이 간단히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20주기 추도식에서도 삼성은 비자금 로비 의혹 사건 등으로 이건희 회장이 참석하지 않은 채 간단히 진행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