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컨퍼런스'가 열렸다. 사진=한국부동산분석학회.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1, 2부로 나누어 부동산산업의 뉴트렌드와 향후 정책방향, 부동산산업 사례로 본 미래 솔루션, 부동산산업 고도화를 위한 신전략, 청년․부동산․스타트업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차관, 김현아 국회의원은 세션을 주관하는 좌장으로 직접 참여해 부동산 산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권대철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등도 참여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여름 실시한 '부동산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전략 우수논문 경진대회' 공모 논문 중 최종 선정된 4편의 우수논문 우수2, 장례2을 발표하는 특별세션도 운영됐다.
이창무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통해 부동산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부동산산업이 국가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부동산분야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추진하여 부동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연구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