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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펀드 순자산, 520조…12조 증가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8 17:16

유형별 순유출입 그래프(2017년 10월).

유형별 순유출입 그래프(2017년 10월).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이 한달만에 11조9000억원 증가했다. 주요국 증시 상승으로 인해 분기 자금 수요 해소로 머니마켓펀드(MMF)에 자금이 순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10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1조9000억원 증가한 52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시화로, 10월 들어 국내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채권형펀드의 약세가 지속됐다. 금투협에 따르면 금리 상승에 따라 10월 채권형펀드에서 2조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투협측은 “이런 금리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채권형펀드의 자금 환매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것”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전월말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쏠림으로 지난 한달간 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었으나 주가상승에 힘입어 순자산은 2조원 증가해 57조4000억원을 기록햇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조1000억원이 증가해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76조 8000억원을 나타냈다.

파생상품펀드,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조4000억원, 1000억원 감소했다. 재간접 펀드, 부동산 펀드, 특별자산의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6000억원, 4000억원 증가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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