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현재 1296대인 길거리 점포를 올해 200대, 내년 말까지 293대 등 총 493대 줄이기로 했다.
2021년까지 803대를 유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중심으로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 6월 KT링커스와 협약을 맺고 노후화된 공중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자동화기기(ATM) 형태 길거리 점포를 설치했다. 당초 2021년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이용률 감소에 따라 KT링커스와 다시 협의해 점포수를 줄이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