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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커뮤니케이션 팀장직 사의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1-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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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인용(60)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이 홍보 업무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사장단 인사를 계기로 자신이 맡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상근고문 자격으로 삼성전자 글로벌 사회공헌 부문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사퇴는 최근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통해 평균 55.9세의 ‘젊은’ 사장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에 대한 인사 기조를 거스르기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을 50대 연령으로 승진,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를 본격화했다.

1982년 MBC 정치부 기자에 입사, 워싱턴 특파원, 앵커 등을 지낸 이 사장은 2005년 삼성전자 홍보팀장(전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뿐만 아니라 언론, 광고, 사회공헌, 글로벌홍보 등 전반적인 업무도 총괄했다.

이어 2009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으로 승진, 2012년 미전실 사장, 2014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맡으며 승승장구해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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