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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제안 공개·연준 의장 지명 안도…다우 사상 최고치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3 09:21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세제개편안 공개와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에 안도감을 표현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1.25포인트(0.35%) 상승한 2만3516.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9포인트(0.02%) 높은 2579.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포인트(0.02%) 낮은 6714.9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3531.38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다시 넘어섰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로 출발했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여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며 주요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임명했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달러 인덱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유출본 공개로 전 거래일 대비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상승했다.

의장에 내정된 미국 파월 연준 이사는 “월가가 런던은행 간 금리를 버리고 새로운 금리를 채택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금융 시스템의 무결성에 중요하다”며 “경제는 금융위기로부터 회복됐고, 금융 시스템은 지금 건전하며 계속해서 경계할 것”이라며 런던은행 금리 조작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연준의 통화정책과 차기 의장 지명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을 가격에 반영해 앞으로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실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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