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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탕·찌개 가정간편식 점유율 44% 1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1-02 19:10

‘비비고 가정간편식’ 3500만개 판매
압도적 1위…오뚜기‧아워홈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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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6월 출시한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누적 판매 개수(10월 말 기준)가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판매량은 3500만개로 매출로 환산하면 8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은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

매출성과에 힘입어 시장 내 지위도 더욱 확고히 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내 국‧탕‧찌개 완조리 제품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4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15%다.

자료=CJ제일제당

자료=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성공비결로 맛과 품질을 꼽았다. 차별화된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상온 제품으로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추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김국화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마케팅팀 부장은 “HMR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맛과 품질, 간편성,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 대표 HMR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핵심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약 40% 성장한 1조50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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