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31일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DGB대구은행 거래고객인 아영통상·정목의료재단 한패밀리병원의 정덕표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 내외./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유공 포상 부문에 있어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에서 총 19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저축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정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수성가해 아영통상, 한패밀리병원, 한패밀리병원요양원을 설립했다.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수성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시절부터 꾸준히 소년원 방문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점도 눈에 띈다. 정 이사장은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2008년 정목하빈장학회를 설립해 하빈면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5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3억여원이 넘는 학습, 생활 지원금을 지원해왔다.
한편 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민의 건전한 금융경제생활 영위와 성실한 저축 장려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