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할로윈 카니발’을 열고 코스튬 콘테스트와 DJ파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했다.
진로아메리카는 이 행사에서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실시, 베스트 3팀에게 총 3000달러 상당의 경품을 증정했다. 행사장 내 ‘할로윈 진로 칵테일’과 하이트 캔맥주 모양을 딴 할로윈 에디션 판촉물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앞서 진로아메리카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에 일명 ‘다저스 맥주(New Dodgers hite)’를 출시했다. LA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하이트 바(hite bar)’를 운영하며 시음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진로아메리카의 매출액은 2156만 달러로 전년대비 17.2% 성장했다. 2014년 1648만 달러였던 매출액은 지난해 215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262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