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1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37.8%, 5000만원 초과 투자 고객은 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입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80.6%로 여성 가입자 19.4%에 비해 약 4.1배 높았다. 연령대는 30대가 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30.8%, 20대 12.9%, 50대 11.3%, 60대 이상 4.6%, 10대 이하 1.2% 순으로 나타나, 30대 남성이 가장 적극적으로 모바일 자산관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정식 오픈해 이달 1주년을 맞이한 카카오스탁 맵은 투자자가 직접 고른 자문사 포트폴리오에 따라 고객 주식계좌가 연동 운용되는 개념의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다. 최소 500만원(상장지수펀드(ETF) 50만원)부터 전문 투자일임을 맡길 수 있으며, 앱에서 실시간 투자 내역 확인은 물론, 투자, 해지, 증액, 감액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두나무투자일임 관계자는 “소액 재테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수요가 모바일 자산관리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일반 투자자 분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상품군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