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GIVF) 운용 방법 / 제공=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걸닫기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발굴, 사업타당성 공동검토,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관련 정보교환과 금융지원 등에 협력한다.
펀드는 총 850억원 규모로 국토부가 400억원, 산업은행이 250억원, 수출입은행이 200억원을 부담한다.
정부는 2∼3년 내에 착공이 가능한 해외인프라 개발사업에 사업당 100억원까지 사업주와 매칭 투자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도시, 수자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