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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책으로 ‘내실강화’ 방침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0-26 15:09

R&D 투자 확대·중국전용신차 출시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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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26일 현대차는 올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신규 차급에 새롭게 선보인 코나 및 루이나, 제네시스G70 등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만전을 기하여 판매 저변을 넓히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여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지역별 성장 차별화에 대응하여 수요 증가 지역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전용신차 출시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며 “현재 네 차종인 SUV를 2020년까지 7차종으로 대폭 늘리고 친환경차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판매 부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터브랜드사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132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품질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여 당사 경쟁력 및 시장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핵심 분야 경쟁력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과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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