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분기 ABS 발행액 12.6조원…전년비 17.3% 감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0-24 16:22 최종수정 : 2017-10-24 16:34

주금공·금융사 발행 줄은 탓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2조6000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회사의 발행이 줄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은 전년 동기 15조2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17.3%) 감소했다.

주금공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7조6000억원(전체의 60.5%)의 MBS(Mortgage-Backed Securitie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2조5000억원(전체의 20.1%), 일반기업은 단말기 매출채권 및 SOC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2조4000억원(전체의 19.4%)의 ABS를 찍어냈다.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공공법인과 금융회사는 감소, 일반기업은 증가했다. 주금공은 2조2000억원 감소한 7조600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은행·증권·여전사 등)는 6000억원 감소한 2조5000억원의 ABS 발행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은행은 부실채권을 기초로 28.5% 감소한 5000억원 여전사는 카드채권 및 자동차할부채권 등을 기초로 31.8% 줄어든 1조5000억원,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P-CBO를 5000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일반 기업은 이동통신사의 단말기할부매출채권, 항공사의 항공운임매출채권 및 SOC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2조4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감소했고, 회사채 기초(P-CBO) ABS 발행은 증가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2조원 감소한 8조6000억원 발행됐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8000억원 감소한 3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