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감독원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은 전년 동기 15조2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17.3%) 감소했다.
주금공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7조6000억원(전체의 60.5%)의 MBS(Mortgage-Backed Securitie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2조5000억원(전체의 20.1%), 일반기업은 단말기 매출채권 및 SOC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2조4000억원(전체의 19.4%)의 ABS를 찍어냈다.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공공법인과 금융회사는 감소, 일반기업은 증가했다. 주금공은 2조2000억원 감소한 7조600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은행·증권·여전사 등)는 6000억원 감소한 2조5000억원의 ABS 발행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은행은 부실채권을 기초로 28.5% 감소한 5000억원 여전사는 카드채권 및 자동차할부채권 등을 기초로 31.8% 줄어든 1조5000억원,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P-CBO를 5000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일반 기업은 이동통신사의 단말기할부매출채권, 항공사의 항공운임매출채권 및 SOC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2조4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감소했고, 회사채 기초(P-CBO) ABS 발행은 증가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2조원 감소한 8조6000억원 발행됐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8000억원 감소한 3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