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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은행 협상대상자에 우리·신한·하나은행 선정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0-23 22:07

주식, 채권, 대체투자 중 자산유형 먼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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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은행 협상대상자에 우리·신한·하나은행 선정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의 국내 투자자산을 보관, 관리하는 수탁은행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3일 수탁은행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한 결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을 각각 1, 2, 3순위 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탁은행 1순위를 받게 된 우리은행은 먼저 주식, 채권, 대체투자 자산 중 담당하고자 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올해 말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 3년으로 연금공단은 각 은행들과 세부 기술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국민연금기금은 7월말 기준 602조원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72%에 해당하는 436조원 상당을 국내 자산에 투자한다. 국내 투자자산은 채권 288조원, 주식 126조원, 대체투자 22조원 등의 규모다.

앞서 국민연금은 연금보험료 수납을 비롯해 연금 지급 및 운용자금 결제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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