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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차 열전] 르노삼성, 이달 ‘클리오’ 국내 출시 예정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0-04 07:21

SM5 가솔린 모델 이어 국내시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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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클리오.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가솔린 모델이어 이달 해치백 클리오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지난달 ‘SM5’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1998년 데뷔해 출시 20주년을 맞는 SM5는 르노삼성차와 역사를 함께해온 대표 중형세단이다. 출시 당시부터 국산 중형세단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꼽혀온 대표차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해 동급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이다.

SM5 가솔린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가격 인상 없이 약 185만 원에 달하는 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모델 대비 고객 감사 혜택으로 기본 적용된 사양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ECM)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을 모두 포함한다.

기존 SM5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LED 주간 주행등, 블루투스 기능 등 각종 안전 및 편의장비도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에 그대로 탑재된다. 르노삼성은 “동급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 원에 달하는 사양차이로 최상의 고객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SM5가솔린 모델에 이어 클리오를 국내에 선보일 예졍이다. 클리오는 프랑스 르노가 지난 1990년 출시한 베스트셀링카다. 출시 이후 유럽에서만 1000만대 이상 팔렸고, 지금도 유럽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 4세대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디젤엔진 라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클리오는 파워트레인은 1.5리터 dC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최고출력은 90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이며 연비는 리터당 17km다.

성능은 우수한 편이지만 공급 물량 부족으로 국내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현재 클리오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이후 유럽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초 계획보다 늦은 10월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하반기 클리오 출시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10월초 정도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사실 수입차라 언제 출시될 지 장담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는 “9월 터키에서 생산된 차량이 10월쯤 국내에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차량이라 늦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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