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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9월 국내외서 4만264대 판매 전년比 10.7%↓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03 07:35

내수시장 침체로 판매량 급감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9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4일 한국지엠은 지난 9월 한달간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4만264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0.7%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내수 시장 침체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1% 줄었다.

지난달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전년보다 40%, 44.8% 줄어든 3396대, 2190대를 기록했다. 준중형세단 크루즈는 417대로 전년동월 대비 45.3% 줄었다. 반면 소형 SUV 트랙스는 121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RV 및 준중형을 중심으로 선적이 늘면서 전년동월 대비 0.8% 늘어난 3만1273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소형 SUV 시장에서 특유의 실용성과 SUV 감성을 바탕으로 선전 중인 쉐보레 트랙스는 9월 총 1213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했다”며 “트랙스는 다양한 모델들로 시장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면서 내수 시장을 견인 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의 경우 RV 및 준중형을 중심으로 선적이 늘면서 전년동월 대비 0.8% 늘어난 3만1273대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7.5% 줄어든 40만1980대에 그쳤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부사장은 “새롭게 재편된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가 계속해서 선전하며 특별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고 있다”며 “10월은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드리는 한국지엠 출범 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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