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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차기회장 최종후보 선정…은행장 분리 착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26 16:45 최종수정 : 2017-10-15 17:19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사진= 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현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사진)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장 후보 심층평가 인터뷰는 지난 14일 제2차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된 윤종규 회장만 참석했다.

인터뷰는 총 3시간 반 동안 진행됐으며 확대위 위원들은 경영승계규정에서 정한 회장 최소자격요건 가운데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장·단기 건전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자' 항목을 중심으로 윤종규 회장을 평가했다.

윤종규 후보자는 이날 확대위 면접에서 "디지털화 등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화를 강화하며,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견고화하여 그룹 내 시너지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정적 지배구조 정착과 후계자 양성을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 강화, 노조와의 관계도 열린 자세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확대위는 오는 2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법령에서 정한 임원자격요건 심사 절차를 거쳐 윤종규 회장을 이사회에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게 된다.

윤종규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한편 KB금융지주는 현재 윤종규 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KB국민은행장을 분리하기로 하고 확대위의 회장 후보 추천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은행장 선임에 관해 이사회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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