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이슬 기념포스터. 하이트진로 제공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중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1위로 참이슬을 꼽았다.
참이슬은 2001년 처음 1위에 올랐으며, 16년 연속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브랜드와는 판매량이 2배 이상 차이난다. 지난해 판매량은 17억병이며, 올해 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72억병에 달한다. 이는 국내 성인(4015만여명 기준) 1인당 약 677.4병을 마신 양이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기념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참이슬 기념포스터는 전세계 판매 1위 리큐르 ‘참이슬’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어를 포함해 4개국어로 제작, 외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 및 주요 도시의 외국인 거주지역과 이태원 등 관광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참이슬은 글로벌 시장공략과 함께 국내에서의 입지에 걸맞은 활동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