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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푸르지오·아이파크, 4분기 베스트 분양단지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9-04 02:08

과천푸르지오, 유해시설 없는 쾌적 단지
거여e편한세상 위례신도시 생활권 부각
사가정아이파크, 중랑구 상전벽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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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여 e편한세상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 대림산업   ▲ 과천 푸르지오 써밋(가칭)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 거여 e편한세상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 대림산업 ▲ 과천 푸르지오 써밋(가칭)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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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4분기 분양 아파트 가운데 대우건설 ‘과천파크푸르지오써밋’,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아이파크’, 대림산업 ‘거여e편한세상 센트럴파크’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들은 교육·교통환경, 높은 녹지율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 과천파크푸르지오 써밋 10월 선보일 듯

대우건설이 이르면 10월경에 선보이는 ‘과천파크푸르지오써밋(가칭)’은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34m2, 총 1317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을 실시한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으로 대우건설은 ‘쾌적하고 깨끗한 단지’라고 꼽는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과천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높은 녹지율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 주공 7-1단지는 과거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곳으로 높은 녹지율을 보유해 여유로운 삶을 느낄 수 있다”며 “공무원들이 주로 살던 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라서 주변 상업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유해시설이 없다”고 설명했다. 교통·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과천파크푸르지오써밋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인접해있다. 강남권과도 근접하다. 과학고가 근접 지역에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좋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강남권과 인접해있고 과학고가 위치해 교통·교육환경이 좋다”며 “과거 공무원들이 살던 곳으로 상업·편의시설이 많고 커뮤니티도 잘 발달돼있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하반기 대우건설 분양 물량 중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강남권과 가깝고 향후 상업단지 개발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도심까지 40여분이면 도착 가능하다”며 “지하철 2·7·9호선 등을 환승, 강남권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 거여 e편한세상·고덕 아르테운도 주목

대림산업이 10월 분양을 실시할 예정인 ‘거여 e편한세상 센트럴파크’, ‘고덕 아르테운’도 주목 단지다.

거여 e편한세상 센트럴파크는 거여마천뉴타운의 거여 2-2구역을 개개발한 단지다. 지하 4층~33층, 12개동 1199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일반 분양은 378가구다. 이 단지는 거여마천뉴타운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생활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남권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위례신도시가 신도시 외형을 갖춰가면서 산성역 포레스티아와 함께 주목도가 높아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거여e편한세상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5로선 거여역과 마천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라며 “위례신도시와 길 하나 사이로 마주보고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덕 아르테운’도 주목해볼만한 단지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 단지로 건설했다. 오는 10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 아르테운은 지하 3층~지상 34층, 41개동, 총 4066가구다. 전용면적은 59~114m2이며 일반 분양은 1397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좋다. 9호선 연장선인 고덕역이 오는 2025년 개통된다면 미래가치는 더 높아진다. 강동 경희대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의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 10월 중랑구 샛별 사가정 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인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아이파크’도 올 4분기 관심 단지 중 하나다. 이 단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했다. 전용면적은 59~114m2이며, 총 1505가구 중 10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사가정 아이파크는 최근 재건축 단지 신규 분양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사가정 아이파크를 비롯해 일반분양 물량이 각각 240가구로 책정된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와 ‘면목 라온 프라이빗’ 등이 올 4분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장안교사거리 등이 인접해있다. 면동초, 면남초, 은석초, 진동중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형마크, 병원, 은행, 관공서, 놀이터, 공원, 산책로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가정 아이파크는 10월~11월경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며 “면목동 중랑구 재개발 단지로서 교육·교통환경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11월 분양 예정인 ‘동래 래미안-아이파크’도 관심 단지다. 부산 동래구 온천 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단지로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이며 총 3853가구 중 24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센터팀장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단지로 재개발한 래미안-아이파크도 4분기 관심 단지”라며 “3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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