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30일 부산 본점에서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하고 노사화합과 민간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보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무이사와 노조수석부위원장을 공동추진단장으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기획부, 보증부, 인사부 등 일자리관련 핵심부서의 실무진으로 구성되며, △일자리창출 지원팀 △좋은 일자리 늘리기팀 △괜찮은 일자리 나누기팀 등 3개 팀을 구성하여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하면서 민간 자문그룹을 두어 외부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기보는 노사화합을 통해 신규채용・비정규직 전환 등 내부과제를 해결하고, 민간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맞는 신규제도 를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향후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일자리창출 관련 지표를 마련하여 모든 업무에 일자리창출이 우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보 스스로도 노사화합을 통해 신규채용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