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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ㆍ국민은행, 홍콩 사무공간 통합...아시아 사업 확대 포석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8-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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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KB은행·증권 홍콩  Co-location' 기념식에서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왼쪽 네 번째), 전병조 KB증권 사장(왼쪽 세 번째), 전귀상 KB금융지주 CIB담당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및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지난 8월 24일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KB은행·증권 홍콩 Co-location' 기념식에서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왼쪽 네 번째), 전병조 KB증권 사장(왼쪽 세 번째), 전귀상 KB금융지주 CIB담당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및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증권이 아시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홍콩현지법인의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24일 'KB 은행ㆍ증권 홍콩 Co-location'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KB증권 홍콩현지법인과 KB국민은행 홍콩지점의 사무공간 통합(Co-location)은 KB금융그룹이 아시아권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함에 있어서 두 회사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포석이다.

KB증권은 지난 5월 글로벌사업 확대와 초대형IB 진출 전략에 따라 홍콩법인에 8000만 달러 증자를 결정해 IB와 채권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홍콩현지법인을 지점으로 전환하면서 일반 기업금융업무(CB)와 투자금융업무(IB)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KB증권 홍콩현지법인과 KB국민은행 홍콩지점은 홍콩 내 시장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은행과 증권의 효율적인 역할분담 및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KB금융그룹의 아시아권 비즈니스 및 CIB 거점으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은 "한국의 대표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최고의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계열사 간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은 "KB금융그룹의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KB증권 홍콩현지법인을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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