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SK케미칼㈜에 대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재상장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투자사업부문과 생산·영업부분(Green Chemicals·Life Science)을 분할해 투자부문은 SK케미칼홀딩스로 변경상장하고, 생산·영업부문은 SK케미칼로 재상장할 계획이다. 앞서 6월 21일 회사분할결정이 공시됐다.
신설되는 SK케미칼은 친환경·프리미엄 수지 제품과 일반 의약품, 백신 등 생산업체로서 2016년 매출액 1조2000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시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