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상반기 은행권 연봉킹…10.8억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14 20:41

윤종규 8.5억원, 김정태 8.4억원…위성호, 장기성과급 포함 14.4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사진제공= 씨티은행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사진제공= 씨티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한국씨티은행장(사진)이 10억원을 웃도는 보수로 상반기 은행권 연봉킹에 올랐다.

14일 주요 금융지주와 시중은행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진회 행장은 올 상반기 총 10억8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가 2억4000만원이고 상여금이 8억4100만원이다.

씨티은행은 박진회 행장에 대한 상여금 지급 배경으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최고 수준 유지, 자산 건전성 유지, 대손비용 목표 이하 관리 등을 꼽았다. 특히 씨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의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모바일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위는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4억원, 성과급 4억5000만원으로 총 8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KEB하나금융지주 회장은 8억4000만원을, 지난 3월 취임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5억2000만원을 받았다.

퇴임 후 고문으로 물러난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상반기에 5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올 3월 취임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신한카드 사장 때 장기성과급 10억원을 포함해 총 14억4600만원을 받았다.

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6억4300만원을, 민영화에 성공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6억1100만원을,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4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상반기 급여가 5억원이 넘지 않아 공시 제외됐다. 다만 등기이사 보수 총액을 인원으로 나눈 평균 보수는 김용환 회장이 1억7000만원, 김도진 행장이 9000만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