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 CI
11일 수출입은행은 "KAI 관련 대책반을 구성해 검찰조사 및 회계감리 기간 중 회사의 정상적 수주 및 제작, 재무역량 유지 등을 내부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김성택 경영기획본부장을 반장으로 재무, 기획, 법무, 구조조정 부문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KAI 관련 대책반을 꾸렸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KAI 상황이 나빠질 수 있어서 대책반을 만들어 대주주 역할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6월 말 현재 KAI 주식 2574만5964주(26.41%)를 보유한 KAI의 최대주주다.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지원 등으로 재무 건전성 우려가 높아지자 산업은행이 5~6월에 걸쳐 KAI 주식을 현물출자 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최근 KAI는 수리온 헬기 결함 등 포함 '방산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이후 분식회계 혐의까지 받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KAI 주식은 회계 규정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지분법투자주식으로 계상돼 원가법이 적용되고 시가평가를 하지 않는다. 주가 등락이 수출입은행의 손익에 곧바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하지만 KAI 사태가 회계분식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향후 KAI의 기업존립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대한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손상차손 인식이 필요할 경우 결산시점에 평가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11일 수은이 KAI에 경영관리단 파견을 통한 경영개입, 분식회계 관련 소송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경영관리단 파견 등을 통한 일상적 경영활동 개입 또는 분식회계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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