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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작년 경영평가 A…산은·수은, B로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31 09:58

'일자리' 반영 등 올해 평가기준 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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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등급 추이 / 자료 = 금융위

5개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등급 추이 / 자료 = 금융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해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경영예산심의회와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5개 금융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이같이 확정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경영예산심의회에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은 경영평가위원회에서 경영평가를 수행한다.

금융공공기관 중 기업은행은 A 등급을 유지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전년대비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올라섰다. 수출입은행은 올해부터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평가를 착수했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B등급으로 2015년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당국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서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2018년 예산과 정원 승인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고득점‧저득점의 주요 이유,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을 분석해 오는 9월 중 금융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보고서 발간을 추진한다.

하반기 중에는 올해 경영실적 평가 기준 개선도 점검한다. 국책은행의 건전성 관리 기준을 보다 강화하고 영업이익 적자 때 합리적 기준 안에서 감점하는 등 세부지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도 점검한다. 국책은행의 자금공급 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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